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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

젤다의 전설 1편 엔딩을 보고. 한동안 젤다의 전설 1편을 못하다가 방금 내친김에 끝까지 달렸습니다. 저번에 던전 6까지 하고 오늘은 7부터 쭉 진행하였는데 마지막 던전에서 조금 헤매었네요. 미로도 조금 복잡해졌고, 마지막 가논이 이상하게 죽질 않아 시행착오를 많이 했습니다. 엔딩은 뭐.. 아주 간략하게 나옵니다. 지도도 다 그렸는데, 숨겨진 장소가 처음할땐 굉장히 많은 시행착오로 시간을 많이 뺐겼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느낌이 오는곳에 시도해보면 딱 그자리에 나오더군요. 소감은 뭐...그냥 말그대로 재밌네요. 다른 닌텐도 게임처럼 군더더기 없이 가지고 논다는 느낌으로 플레이 한것 같습니다. 간만에 고전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게임을 진득하게 즐겨봤네요. :) 더보기
Ultima ][ 클리어 언제 클리어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울티마 1편 이후로 몇번이나 2편을 시도하였지만, 당시에는 왜그런지 지도가 너무 익숙지 않아 길을 헤매다가 굶어 죽어서 중도에 포기한적이 있는 게임이다. 그래서 얼마전부터 다시 매뉴얼을 정독(아마도 매뉴얼 정독을 여러번 한건 울티마2편이 처음이지 싶다), 다시 도전. 무엇때문인지 모르지만 이번에는 지도가 익숙한 것이다. 아마 여러번의 예전 시행착오로 그런듯 싶다. 일단, 클리어 소감은 생각보단 재밌었다. 이번에 다시 매뉴얼을 보면서, 지도도 다시 훑어보고, 1980년대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면서 나 스스로를 그때로 돌려놓고 게임에 임하였다. 요즘 관점으로야 울티마 1, 2편의 우주로 가는 스토리가 황당하겠지만, 아마 당시에 나였다면 '우와~ 우주로도 가네~~ 우와~ 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