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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부터 키우기 시작한 채송화 직접 씨를 받아서 4월 말경 베란다에 심었던 채송화입니다. 물을 뿌리니까 픽픽 쓰러지는것이 혹시나~ 행여나~ 하는 맘에 조마조마했었지만 잘 크고 있네요. 본래 너무나도 제가 귀찮아하는 타입이라 뭔가를 이렇게 키우고 하는것이 싫었지만 이번에는 매일매일 살펴보고 할 만큼 애정이 갑니다. 5월 5일에 돋아난것을 보고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채송화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었습니다. 작년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 가을경이지 싶은데, 딸아이와 함께 커피용기 안에 흙을 넣고 심었었는데 나질 않더라구요.그런데 이게 이번에 피어났습니다!정말 기분 좋은 선물이었습니다. 아직 꽃은 피지 않았지만 이렇게 자라는것만으로 예뻐보입니다.계속 계속 자라나다오~~ * Zenfone2. 무보정 더보기
회사에서 쳐다본 흐릿한 미리내 회사에서 시간을 보니 문득 은하수 생각이 났고,구글 별자리를 확인해보니(토성을 찾아 근처를 살펴보면 된다) 고개를 들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광각 렌즈로 찍어 보았다. 이곳이 아무리 시골이라지만, 수많은 가로등과 건물의 빛으로 광해가 너무나 심해서찍히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흐리게나마 하나 찍혔다. 이럴땐 공기 좋고 맑은, 아무것도 없는곳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더보기
거미 vs 팩맨 의도치 않았지만 가끔 뜻밖의 결과물이 나올때가 있다.팩맨의 무적기가 필요할때... 더보기
광해의 근원은 人 어두운 밤 하늘에 별빛만이 반짝이는...라고 말하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다.빛나는건 별빛만이 아니다.하늘마저 물들었다. 전기를 내 보내는 전봇대를 보며 아쉬움을 탓하지만 그게 네 탓이랴?사람탓이지... 더보기
아파트 우리의 모습들... 더보기
Rise again! Rise again! * 촬영 당일 너무나도 화창한 날씨에 뭉게 구름들을 쳐다보다 무언가 발견했습니다. 마치 꼭 그것 같더군요. :) 더보기
스파이더맨의 일상 날렵한 스파이더맨한테는 시야가 거의 정지한것처럼 보일것이고, 그걸 바라보는 나에겐 엄청 빠른것처럼 보이겠지... 문득, 상대성이론이 떠오른다... 더보기